상암이 좋다

안녕하세요~~

매운거 좋아하는 저는 짬뽕을 무지하게 좋아해서,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먹었는데요. 초등학교때부터 자장면을 시켜본 적이 없는 진정한 짬뽕파라는거... ㅎㅎ
연약한 위장이 이버텨주질 못해서 요즘은 잘 먹지 못하고 있어요ㅜㅜ
그래도 가끔씩은 얼큰하고 매운게 생각날 때 들리는 집이 있는데요~

오늘은 일본식 라면집을 소개할까합니다.

사장님이 정말 일본 사람처럼 생기셨어요ㅎㅎ 부끄러운 저는 물어보진 못했는데 한국말을 너무 잘하세요ㅋ 정말 일본사람 일지 아닐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ㅎㅎ

​

저녁에 가서 이렇게 찍었네요 9시에 갔는데도,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. 저는야 사생활 보호해주는 녀자랍니다 .

​

솔직히 메뉴에는 매운 것보다 안 매운 라면들이 훨씬 더 많은데, 제 눈에는 나가사키 짬뽕 밖에 안보였어요ㅋㅋ
어차피 매운거 자제해야 하니, 다음에는 다른 것도 도전해 봐야겠어요.ㅋ
​

안주도 있고 일본 술도 파네요 ^~^ 그래서 그런지 아저씨들이 계속 계시더라구요 ㅎㅎ 라면만 먹는 분들은 빨리
먹고 나가시는 것 같더라구요.

​

​

너무 배고파서 짬뽕 하나만으로는 견디기 힘들어서 샐러드도 시켰어요ㅋ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이 많지 않아 짬뽕 먹기 전에 딱 좋았어요.

​

저는 갈때, 짬뽕만 먹어서 다른 라면 맛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참고로 제가 먹은 나가사키 짬뽕은 진짜 매웠어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