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라딘 중고 서점 합정점

언제 부터인가 도서관보다는 알라딘 중고 서점을 이용하게 되었는데요. 아마도 반납의 귀찮음으로 인한 현상... 저는 보통 한번 보고 다시 책을 안 보기 때문에 새책보다는 깨끗한 중고 서적을 이용하고 있어요ㅎㅎ (아껴 살아가는 방법이죵!ㅎㅎ 한 3000권쯤 새책으로 쫙 살수 있는 날이 오기를)

원하는 책이 있나 검색하다가 합정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. 보통, 신촌 아니면 강남 지점만 확인해보는데, 합정점을 발견하고 기뻤습니다. 더 가까워져서요 ㅎㅎㅎ
상암동에는 방송국 구내 서점 외에는 중대형 서점이 없어서, 책을 살때는 아무래도 인터넷 서점을 많이 이용하게 되요.
물론 신촌점도 있지만 합정점은 2016년 3월 19일에 연 곳이라 그런지 같은 지하라도 더 깔끔했어요. 알라딘 중고 서점은 보통 지하에 있는데 제가 가본 매장 중에 가장 계단수도 적고 (반지하 느낌으로) 깔끔했습니다.

​

위치는 합정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뒤를 돌아보면 있습니다.

​

새것 같지요.

​

안에 카페도 있는데요. 카페 사진 찍을때, 어떤 남자 분이 앉아계셔서 모자이크 처리 방법을 몰라 사진을 짤랐습니다 ㅎㅎㅎ

​

앉아있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. 좌석마다 오늘의 커피 얼마라는 문구가 있어서, 카페 이용객만 이용하게끔 만든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.

책을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카페에서 10%할인을 받을수 있다네요.

보유권수가 많아져서 앞으로 자주 애용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!